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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는 여러가지 기 경맥이 치밀하게 얽혀있고 각각의 차크라가 존재하고 있다.

인체내의 경맥 통로들이 어릴 때처럼 깨끗하게 열려 있다면 병에 걸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생활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나 고통스런 환경들이 작용을 일으켜 여러 가지 경맥이 막히게 되는 데, 바로 그 막힌 부위와 그 부위에 연관되어 있는 부분들에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한방이나 양의학 계통의 기법들이 활용되고 있으나, 회복되는 데는 현 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치료기법으로 떠 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Healing'이다. 일반적으로 이 부분을 '의료기공' 또는 '기의 학'이라고 한다. 의료 기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맥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다 른 점이 바로 경맥 개념이다. 동양의학에서는 경맥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분명 존재한다고 규정한다. 서양의학에서는 경맥과 경혈이 구 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떻게 실재하고 또 기능하는지 모호하다.

해부학에 의하면 인체 내부에 경락과 경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서양의 해부학은 수천년 동안 인체의 내부를 샅샅이 파 헤쳐 조그만 것까지 다 상세하게 설명한 그림까지 곁들여 서술해놓고 있다. 그들이 명시해 놓고 있는 인체 내부의 조직과 기관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맥의 존재는 명백하다.

서양의학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도 실패한 불치 환자들이 본원에서 새 생명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치 유효과가 있다면 의료행위로 인정'하는 법률이 통과되었다.

서구학자들은 '경락의 존재여부야 어떻든 침술이나 기공 치유는 분명 효과가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렇듯 어떤 형태로 든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기대되었던 경락은 북한의 김봉한이란 학자에 의해 이미 1960년대에 완벽하게 규명되었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김봉한 학설은 우리에게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김봉한은 의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 화학, 수학등에도 뛰어난 식견을 갖춘 사람이다. 일제 대 경성제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전쟁 때 월북했다. 북한은 1950년대부터 동양의학의 과학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김봉한은 그 연구 사업의 중 심이 되어 몇 년 후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동양의학의 근간이 되는 경맥과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최첨단 과학기술 수단인 전자현미경, 분광 분석기, 오토라디오그라피 등을 총동원하여 경락을 추적해나갔다. 당시 남한으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한 일이다.

연구 결과 경락은 연구진의 예상을 휠씬 뛰어넘어 인체의 생명발생과 영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 다. 따라서 질병을 다스릴 때 무엇보다도 먼저 경락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김봉한이 규명한 기의 실체는 '고에너지 화학물질'과 전기였다. 기 역시 분명하게 검증될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실체였 던 것이다. 우선 '고에너지의 화학물질'이라고 함은 경락 속을 흐르는 액체를 말한다. 경락이 실재하고 또 그 속에 액체가 있으리라고 는 상상도 못했던 사실이다. 실로 대단한 발견을 해낸 것이다.

경락 속의 액체(후에 그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봉한액이라고 이름 붙여졌다)를 검출하여 분석해본 결과 DNA 같은 생명 발현 물질과 아드레날린, 히알루론산, 에스트로겐 같은 고에너지 성분들이었다. 이 물질들의 양은 혈액과 임파액을 포함한 인채 내의 중요한 어떠한 액체 속의 양보다 휠씬 많았다. 경락액은 생명을 창출 하고, 성장시키며, 또 활동시키는 액체였던 것이다.

이는 경락을 흐르는 기가 생명의 근본적인 에너지라는 설명을 뒷받침한다. 인체에서 발생되는 모든 질병은 '기에너지의 통로가 되는 경락이 막혀 봉한액이 제대로 유통되지 못함'으로써 야기되는 것이다.

필자가 치료하는 원리도 마찬가지다.

막힌 경락을 외부에서 기파워로 열어줌으로써 에너지를 잘 유통시키고 결과적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원리다. 현재 의료 기공은 전적으로 기공 능력자의 '기 파워'에 의존하거나 질환자 스스로가 기공을 수련하는 방법, 그리고 이 둘 을 혼용하는 방법으로 세분된다.

어떤 방식을 사용하든 기공 치유는 '기 파워'에 의해 일어나는 신비하고도 독특한 작용이다.

그렇다면 기 파워와 인간의 질병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질병과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마치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피어나는 곰팡이로 본다면, '기 파워'는 곰팡이를 없애는 데 필요한 햇빛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질병은 경맥이 막히는 데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그 차단된 경맥들을 강력한 기 파워로 다시 개통시켜주면, 마치 햇볕 을 만난 곰팡이균처럼 질환 자체가 빠르게 소멸해 버린다. 그리고 이런 개혈 과정을 통해 질환이 사라진 인체는 부러진 뼈가 접합된 이후에 더욱 강해지듯 경맥들도 더욱 강해진다.

기에너지의 집결 장소하고 말할 수 있는 기센터, 즉 각 차크라가 빠르게 발달하는 일반적인 특성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