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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1 22:08
S.Y님 수련기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1,315  
엄마, 또 해주세요.”
사랑해, 뽀뽀뽀-.”
유치원에 가는 딸을 번쩍 안아 올려 뽀뽀를 해주면서 새삼 감격이 벅차올라 아이 뺨에 얼굴을 묻고 또 묻었습니다.
이런 행복감, 이토록 환한 웃음은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꿈꿀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의 장남감이 된 듯한 삶, 그리고 기적처럼 찾아온 김경근 원장님과의 인연.....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고통을 겪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이 인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를 키운 건 팔할이 자살욕구였다고 할 정도로 저는 죽음에 이끌린 채 성장했습니다.
오십 평생을 병명 없는 환자로 앓으며 신들린 듯 끔찍한 폭언과 폭행을 일삼다가 딸에게 온갖 저주를 퍼붓고 돌아가신 어머니.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부유한 어린 시절을 누리게 해주셨으나 하루아침에 누군가 살다버린 폐가에서 쌀이 없어 팥을 끓여 어린 동생들과 병들어 누운 어머니를 먹이도록 하셨던, 재혼가정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인연을 끊으신 아버지. 그리고 너무 어린 나이에 갖게 된 깊은 상처......
슬픔만이 저의 친구였고, 죽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열망이 가슴 깊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이 내 인생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고 느껴지는 운명들이 굽이굽이 펼쳐졌습니다.
목표하는 바가 이상할 정도로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는데 그것을 손에 움켜쥐자마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들이 반복되었던 것입니다.
이른 나이에 부와 명성의 성공가도에 올라섰으나 그 열매를 베어 무는 순간 느닷없이 자살충동이 폭발해 끊임없는 자살기도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으며, 천신만고 끝에 다시 화려하게 재기했으나 이번엔 아예 식물인간처럼 누운 채 생명이 꺼져가는 걸 지켜봐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병명은 없었습니다. 꼭 제 어머니처럼.
어떤 존재가 가슴을 콱 밟아 몸에 기운이란 것이 전혀 돌지 않았습니다.
숟가락이 무거워 들 수 없었고, 팔다리까지 기운이 오지 않아 사지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렸습니다.
결혼할 때부터 실질적인 가장이었던 제가 일을 할 수 없게 된 데다 병명을 몰라 좋다는 온갖 약과 방법을 다 쓰다 보니, 이내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밤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습니다.
살려주십시오! 저에겐 어린 딸이 있습니다. 딸에게 제 부모님과 똑같은 부모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에게 조금이라도 선한 업이 있다면 제발 제 통곡에 응답해주십시오!!’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제게 도이원과의 인연이 찾아왔습니다.
저 모르게 도이원 수련을 하고 있었던 남편의 손에 이끌려 김경근 원장님을 찾아뵌 첫날, 원장님은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병을 심하게 앓으셨군요. 특별수련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분에게 발공 받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여기 나와서 꾸준히 수련해 보세요.”
제게 신기가 많다는 건 여러 경험으로 이미 짐작하고 있었지만 무병을 앓을 정도인 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어디든 금액부터 얘기하기 마련인데 발공을 남편에게 받으라니......
이 분은 대체 어떤 분이며 이 분이 가르치시는 수련은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수련을 가던 날, 눈앞에서 화장품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수십 명이 팔과 다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못가게 막는 듯한 심한 영가장애가 나타나 도이원까지 가는 그 길이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 인연이야말로 내 울부짖음에 대한 하늘의 응답인 것만 같은 느낌에 이를 악물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수련을 시작한 그 순간부터, 직립보행이 불가능해 네 발로 기어 다녀야 했던 심한 디스크 증상이 그 날 그 자리에서 사라진 것을 시작으로 매일매일 믿을 수 없는 현상들이 벌어졌습니다.
모두 적을 수 없기에 몇 가지를 간추려 봅니다.
 
2015128<수련 10주 차> -첫발공-
그동안 여러 회원님들께 발공을 받으면서 각 회원님들 기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어쩐지 그것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더니 시험 삼아 자신에게 한 번 발공해 보라고 했습니다.
남편을 눕혀 놓고 백회에 발공을 시작했습니다.
 
커다란 우회전을 만들어 인공위성처럼 일단 돌려놓고, 남편을 백색광명의 치유 캡슐에 넣어 치유의 빛을 쏘이게 하면서, 레이저 스캐너로 몸 안을 수색해 어둠을 찾아냈습니다.
그러자 남편 몸 안에 그물처럼 얽히고 설켜 여기저기 붙어 있는 새까만 것들이 보였습니다.
그것들이 독소처럼 느껴져서 투두둑 단 번에 모두 끊은 후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몸이 활활 타면서 피로물질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 남편을 살펴보니 몸 전체에 야광녹색 오라가 확장되어 있었고, 특히 이마에서 백색과 금빛노란색(태양빛 같은)이 시작해 점차 코부위까지 넓어져 갔습니다.
 
잠깐의 발공 후 남편이 놀란 얼굴로 일어났습니다. 남편은 기감이 약해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확실한 느낌을 여러 형태로 느꼈으며 몸이 확연히 가벼워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호기심에 놀이처럼 한데다가 이 모든 과정들이 너무나 재밌고 쉬웠기 때문에 저는 남편에게 오버가 너무 심하다고 핀잔을 주며 진짜 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지만,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발공이 된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일반수련자인 제가 남편에게 받은 발공만으로 발공할 수 있게 되다니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201522<수련 11주 차> -불타는 구()-
수련 중에 오른쪽 아랫배에서 갑자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더니 지름 5-6cm 정도의 구()형태의 생명체 같은 것이 튀어나와 매우 빠르게 우회전을 했습니다.
생명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그동안 익히 느껴왔으며 이때도 다른 부위 곳곳에서 돌고 있던 일반적인 우회전과는 달리 F1 경주차처럼 혼자만 폭발적으로 매우 빠르게 돌면서 두꺼운 입체감이 확연했고 뭔가 지능(?) 같은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폭발적으로 우회전을 하자 아랫배를 시작으로 온몸이 순식간에 더워지며 땀이 나더니 뜨거운 용광로 속에 앉은 듯한 열기에 휩싸이며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입고 있는 바지의 틈으로 뜨거운 증기 같은 것이 위로 훅훅 올라왔는데, 마치 한증막의 문을 열 때 훅-하고 느껴지는 그런 뜨겁고 습한 열기였습니다.
순간, 목의 천돌 부위에도 똑같은 구()가 나타나 폭발적인 회전을 시작했습니다.
수련 후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이것은 계속 뜨겁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수련 후 누웠을 때 갑자기 사각! 하는 소리가 나며 제 모습과 똑같은 딱딱한 껍질 같은 것이 몸에서 분리되어 떨어져 나와 제 옆에 놓여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장님께 이 현상들을 여쭈니, 회음과 하단전 사이를 통하는 통로가 열리며 자궁이 치유되는 과정적 반응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 부위에 오래된 통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련 중 또는 발공 받을 때 과자 부서지는 소리(사각! 같은)는 경맥이 실제로 바스러지듯 열리기 때문이며, 이때 통하지 않았던 뇌가 열리게 되므로 새로운 감각 또는 시각적 에너지감을 느끼게 된다, 표면 껍질처럼 느껴진 그것은 1차 오라장인 에테르장의 오염된 에너지 기운이 떨어져 나감을 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2015210<수련 12주 차> -첫 퇴마-
남편에게 발공해줄 때 천장을 열어 수련 중에 갔었던 보라색 우주를 남편에게 퍼부었습니다. 무수한 별들과 함께 이과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보라색의 우주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심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투도 영락없이 오컬트 영화에 나오는 악마 같았고 몸을 심하게 뒤로 휘며 눈이 뒤집힌 채 전혀 딴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저 또한 남편에게 발공 받으며 여러 번 퇴마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무슨 짓을 하든 그냥 차분히 무념무상으로 보라색 우주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갖은 욕과 몸부림을 하더니 이내 하지 말라고 아프다고 애원하다가는, 가겠다고 말하고 나서 조용해지며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며칠 후 남편에게 다시 발공해 주는데 이번엔 처음 보는 우주가 나타났습니다.
그 우주가 신비로워 바라보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자발공을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질 않나, 생전 해본 적도 없는 고난도의 요가자세를 하질 않나, 어떤 무술동작 같은 것들을 하며 구르고 엎어지고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대로 처음 보는 우주 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만 그대로 시공간이 멈추어 버렸습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눈을 떠보니 저는 발공 자세로 앉아있고 남편은 여전히 벽쪽에 붙어 서서 무아지경으로 소림사 동작 같은 걸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부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장님께선 제가 발공 중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 있으나 없고, 없으나 있는 삼매를 경험한 것이라고 하시며 이 상태에선 발공이 멈춰졌을 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또한 저보단 오히려 남편에게 더 오래되고 큰 영()들이 깊이 숨어있는데 제가 다른 차원의 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 뿌리 깊은 것들이 드러나는 것이라며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2015217<수련 13주 차> -우주선의 출현-
수련 중에 갑자기 커다란 우주선이 나타났습니다.
깜짝 놀라 살펴보니 1년 반쯤 전에 예지몽에서 보았던 우주선이었습니다.
저는 사춘기 시절부터 현실과 구분되지 않는 생생한 예지몽을 꾸곤 했는데, 이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확률이 100%였기 때문에 모든 예지몽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우주선은 직선은 전혀 없이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청색과 흑색이 섞여 있는 오묘한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꿈에서처럼 창밖에 있었는데 이내 제 머리 위로 날아왔습니다.
우주선이 몸에 가까이 다가오자 엄청난 자성(磁性)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느껴왔던 기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강력한 힘이었습니다.
우주선의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크기와 힘에 저는 너무 놀라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으며, 10분 정도 그렇게 우주선의 힘을 받고 있었던 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두 시간이 훨씬 지나있었습니다.
 
설명절을 보낸 후 19일에 집에 돌아와 다시 수련을 시작해서는 우주선을 부르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우주선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지난번엔 그저 놀란 상태로만 있었는데, 이번엔 우주선에 질문을 보냈습니다.
제 앞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정말 다른 곳에서 왔습니까?(원장님이 제가 외계에서 온 것 같다고 하셨었기에) 그렇다면 제가 이곳에 태어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곳은 돈과 감정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곳에서 사소한 것들에 울고 웃으며 돈이나 쫓다가 죽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생을 살아가야 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저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질문을 하자 갑자기 1,2,3,4,5번 차크라의 자리마다 지름 6cm 정도 크기의 딱딱한 구()가 돌출되며 그 반쪽은 몸 바깥으로 나오고 반쪽은 안으로 묻혀 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부위들이 차크라 자리라는 것은 나중에 남편에게 물어보아 알게 되었는데, 그러니까 몸 바깥에서 보았을 때는 딱딱한 반구(半求)가 차크라 자리마다 박혀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는 우주선으로부터 답이 왔습니다.
차크라로 교감할 수 있다......’
다른 답은 없이 오직 차크라로 교감할 수 있다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이 답이 오자 4번 차크라의 구()가 강력하게 반응을 하며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매우 뻐근하게 활성화 되었습니다.
또한, 몸속 차크라들의 자성이 우주선의 엄청난 자성에 반응하며 N극과 S극이 만난 듯 서로 끌어당기는 듯한 현상이 일어나 저도 모르게 으으으- 신음소리가 나며 버티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다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팩트를 원합니다.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 없이 보고 느낀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정말 제게 메시지를 준 것이라면 제 아이가 아픈 것을 지금 이 순간 고쳐주어 이것이 팩트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그러자 갑자기 우주선으로부터 테이저건이 발사되듯 3가닥의 전류 같은 것이 발사되어, 방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의 양쪽 관자놀이 부근에 두 가닥, 그리고 천돌 부위에 한 가닥이 꽂혔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꽂혀 전류 같은 것이 흐르더니 우주선에서 전류를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는데 갑자기 아이가 기침을 자지러지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 역시 이 모든 것이 나의 망상이었구나. 아이가 고쳐지기는커녕 더 심해지다니...’
아이의 기침은 점점 더 심해져서 새벽 3시쯤에는 폐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응급실로 뛰어가려던 바로 그 순간, 아이의 기침이 갑자기 뚝 멈추며 아이가 깊은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잠에서 깬 아이는 언제 아팠냐는 듯 기침이며 모든 감기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생생한 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며칠 간 음식을 거부했던 아이가 눈 뜨자마자 엄마, 배고파요하는데 믿을 수가 없어 허- 하고 헛웃음이 다 나왔습니다.
 
원장님께 여쭈어 보니 이 현상들은 외부로부터 온 것이 아닌, 저의 내면의 지혜가 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주선이라는 상은 제 안의 큰 자아라고 하시며, 이제부터는 의념으로 내단을 만들어 독맥과 임맥을 타통하는 수련을 해보라 하셨습니다.
 
2015224<수련 14주차> -소주천 수련의 시작-
저녁을 먹고 나서 남편과 대화하며 쉬다가 문득 원장님 말씀이 떠올라 처음으로 의념으로 내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임맥이니 독맥이니 하는 용어를 원장님 책에서 읽은 적은 있으나 어렵고 멀게만 느껴져 관심조차 두지 않았었는데 그런 것을 내가 어떻게 하겠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의념을 시작하자 단이 저 혼자 저절로 너무나 빠르게 폭주를 하며 1-2초에 한 바퀴씩 휙휙 돌았습니다.
여보, 이상해. 당신이 지금 그 말을 하는 동안 벌써 10바퀴 다 돌았어.”
한참 뭔가를 말하고 있던 남편은 입을 벌린 채 할 말을 잃었습니다.
, 이럴 리가 없는데... 이렇게 쉽다면 원장님이 하루에 10바퀴 숙제를 내주셨을 리가 없는데......”
 
원장님 책을 펼쳐서 임독맥의 정확한 경로를 익힌 후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단을 의념하니 가 저절로 우회전을 하며(자전) 소주천의 경로를 도는데(공전), 우회전하는 속도 또한 전에 하복부에서 느꼈던 것처럼 엄청나게 빨랐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F1의 레이싱카가 폭주하며 우회전을 돌면서 영화 <마스크>의 짐 캐리처럼 번개 같이 슝-! 하고 몸을 한 바퀴 도는 느낌이랄까요.
나중에는 에 불까지 활활 붙어 이것이 몸을 돌아다니니까 몸 전체가 뜨겁고 화끈화끈 따가웠습니다.
 
잠시 후, 갑자기 회음부 쪽에서 뭔가 성적인 느낌(--;) 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련 중에 이게 뭔가' 싶어 회음부를 주시하니 1번 차크라 부분에 우회전이 시작되어 그렇게 느낀 것이었습니다.
1번 차크라가 우회전하기 시작하자 바로 뒤이어 2번 차크라가 강하게 우회전을 했습니다.
이어서 3, 4, 5번까지 차례로 우회전이 돌기 시작했으며, 인당에서도 우회전이 느껴지고 마지막으로 백회에 이르자 갑자기 맥주 CF처럼 펑! 하고 뚜껑(?)이 터지면서 지름 15cm 이상의 큰 구멍으로 쏴아아-!! 뭔가가 통하는데 그 시원함과 상쾌함이 이루 형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쿨파스를 바른 듯 너무 차갑고 시원하여 따끔따끔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다음 날 두 번째 수련을 하면서는 너무 쉽게 되는 것이 미심쩍어 이번에는 각 혈자리들을 꼼꼼히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는 오늘도 역시 폭주를 시작했지만 '일이삼사오 호흡'에 억지로 붙들어 맸습니다.
책과 인터넷에서 혈자리 그림을 보았지만 가 저절로 차크라 자리마다 다니기에 할 수 없이 기해와 관원 이런 구분 없이 그냥 차크라 순서대로 했습니다.
5번 차크라부터 시작해서 4-3-2-1의 차크라를 거쳐 항문을 조이며 미려로 가서 명문-협척-대추-옥침-백회-인당-은교-승장으로 오는 순서였습니다.
어릴 때 하던 점선잇기 놀이가 생각나더군요.
재밌는 것은 각 자리들을 이미 몸이 스스로 알고 있더라는 것, 그리고 가 알아서 저절로 각 자리들로 옮겨 다니더라는 것입니다.
다만 은교 자리에 느낌이 약했는데, 혀를 살펴보니 평소 수련 시 혀가 치아와 가까운 잇몸쪽에 닿아 있더군요
혀를 천천히 이동시키며 느낌을 관찰했는데 중앙 쪽으로 조금 들어가자 우회전이 돌고 있는 것이 혀로 감지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혀를 닿도록 놓자 은교의 정확한 자리가 어디인지 선명해지며 승장으로 저절로 이어지는데 승장의 위치 또한 강렬하게 나타났습니다.
 
몸이 찜질방에 앉은 듯 후끈후끈 더워졌으며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구가 천돌에 머물 때는 목 속에 들어있는 가래와 먼지가 보이면서 목이 칼칼해지고 가래가 끓었습니다.
중완에 머물 때는 갑자기 설에 부쳤던 전과 기름 냄새 각종 음식 냄새들이 코를 찔렀으며 이것이 반복되자 위가 활발하게 움직이더니 배고픔이 느껴졌습니다.(저는 위가 약해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미려에 머물 때 몸 전체가 가장 뜨거워졌으며,
옥침에 머물 때는 계속해서 영사기가 환하게 켜진 듯 인당에 빛이 영사되며 켜졌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현상은 회음의 성적인 느낌이었는데, 회음에 구를 머물게 하니 첫 수련 때보다 훨씬 더 강렬하게 쾌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재밌게도 이 느낌이 미려로 가서 독맥을 타고 올라갈수록 옅어지다가 다시 승장을 통해 천돌로 내려오기만 하면 쾌감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나 내려가요~~’ 하듯 말이죠.
구가 5-4-3-2-1로 내려갈수록 쾌감의 정도가 점점 더 커지는데, 항문을 조이며 미려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오르가즘(--;;) 같은 강력한 느낌을 주고는 다시 독맥을 타고 오르며 옅어지는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원장님께 아무래도 제가 잘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여쭤보니 뜻밖에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며 기뻐해주셨습니다.
다만, 남편에게 전수 받은 외기를 사용한 의념공으로 만들어진 내단이라서 통제가 어려울 수 있으나 내단에 의식을 두어 의식과 함께 돌려보라 하셨습니다.
이 연습이 제대로 되어야 내단도 통제가 되며, 통제된 내단이라야 진정한 내단이라 할 수 있으므로 꼭 연습하라 강조하셨습니다.
 
2015313<수련 16주차> -새로운 삼매-
수련을 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삼매에 들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소주천 수련을 하는데 이 전중에 머물 때 회전반경이 점점 커지면서 자꾸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난번처럼 또다시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 다시 전중으로 내려왔을 때 그 속으로 들어간 순간, 모든 소리가 뚝 멈추더니 호흡이 엿가락 늘어지듯 쭈욱~~ 늘어났습니다.
길어지고 길어지고 또 길어져서 거의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은 상태가 되었는데, 몇 번의 경험에 의해 이것이 깊은 삼매가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일들은 언어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극히 일부분만을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 자신이 우회전을 하고 있는 하나의 행성이었고, 그 우회전에 의해 발생한 중력에 의해 행성의 외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행성 내외부의 각종 힘에 의해 움푹 패인 곳, 솟아난 곳, 뜨거운 곳, 차가운 곳, 물이 고인 곳, 기운이 들고 나는 곳 등등이 생겨 있었습니다.
그 작용과 힘들을 낱낱이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또 그 행성이 공전하고 있는 우주였습니다.
그러니까 우주인 내가 행성인 나를 또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에도 있고 바깥에도 있었으며, '안에도 있고 바깥에도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의식체 또한 나였습니다.
 
그러다가 행성의 몸체는 사라지고 오로지 우회전만이 남았습니다.
이제 나는 우회전 자체였습니다.
그러다가 우회전마저 사라졌고 나라는 형체는 완전히 없어져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단지 사라지고 없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의식체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우주였던 나도 사라져 끝이 없는 대우주 속에 의식체가 떠있었습니다.
 
이후의 일들은 의식체에 기록은 되어 있겠으나 '무엇이었다'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현상들이 있었으나 언어라는 틀로는 제시할 수 없는, 언어를 뛰어넘은 것들이었고, 의식체의 체험이었으므로 몇몇 이미지 외에는 ‘repeat play'를 해낼 수도 없습니다.
어떠한 의도도 생각도 가질 수 없었고 그저 진행되는 대로 바라만 보았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다시 우회전이라는 몸체가 나타나면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회전행성태양광의 순서로 되돌아 왔으며, 단에서 빠져나오자 다시 단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처음 삼매로 들어갔던 그 자리 그대로 전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소주천 운행을 시작했는데 단이 머무는 곳들마다 굉장한 열감과 회오리 바람을 느꼈습니다.
 
수련을 마친 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의 현실이란 것이 과연 무엇이며 ''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것이 과연 무엇이었나, 우주란 무엇이며 진아란 무엇인가 하는 여러 생각들이 떠오르며, 졸렬하기 짝이 없는 저의 껍질과 부질없는 집착들이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스쳐갔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이번에도 역시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점점법칙(=비로자나불)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라며, ‘회원님이 곧 우주이며 자연입니다, 이 법칙을 탐구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2015316<수련 17주차> -발공 중의 방언-
남편에게 발공을 해주다가 갑자기 제가 이상한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14세 때 교회에서 하는 부흥회에 처음 가서는 가자마자 방언이 터져서 기독교를 떠날 때까지 20년을 방언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혹시 그 여파인가 싶었지만, 그때의 방언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기독교에서의 방언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우리말(?)이고 이것이 입으로 나올 때는 방언으로 나오는 것이니 해석이 되는 방언이었는데, 오늘의 방언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자체가 알 수 없는 우주어 같은 것이 떠오르면서 목과 성대가 저절로 그 소리를 재현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제 몸이 떨림판 같은 것이 되어 그 떨림판에 전달되어지는 파동을 소리로 표현해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머릿속 소리와 입으로 나오는 소리가 조금 달랐습니다.
영화에서 본 우주인들 소리 비슷했는데, 무슨 뜻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방언을 해석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때의 감정 같은 것을 떠올려 보라 하셨습니다.
곰곰 생각해 보니 뭔가를 쫓아버리는 듯한, 퇴마하는 듯한 느낌 같기도 했습니다.
정신이 들고 난 후에 어쩐지 마음이 개운하고 더 당당해진 듯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현상 후 몸과 마음의 상태를 체크해 보아, 불편해졌다면 절제가 필요하지만 편해졌다면 언어로 표현되는 자가치유체조(자발공)라고 하셨습니다.
 
2015327<수련 18주차> -대맥이 열림-
오늘 묘한 피로감(몸이 아프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으슬으슬 저릿저릿한 것 같은 아스라한 피곤함)이 있어 잠시 자리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순간적으로 오른쪽 허리끝으로 찌릿! 하며 뭔가가 휙- 지나감을 느꼈습니다.
전에도 몇 번 이런 것을 느꼈었지만 이번에는 몸이 움찔 놀랄 정도로 느낌이 강렬해 가만히 허리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러자 유성처럼 하얗고 긴 꼬리를 남기며 지나가는 백색의 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는 명문을 지나면서 또다시 강렬한 느낌을 주고는 왼쪽 허리로 돌아갔는데 왼쪽 허리에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일정한 속도로 허리를 위잉- 위잉- 돌고 있었습니다.
그 느낌은 쥐불놀이 할 때 깡통을 돌리면 느껴지는 그런 원운동의 입체감 같은 것이었습니다.
초시계로 재보니 한 바퀴에 2초 리듬이었습니다. 속도는 빠르지만 급하고 거친 느낌이 없는, 유유하고 평화로운 흐름이었습니다.
 
전에도 오른쪽 허리에 느낌이 나타나면 곧이어 오른쪽 다리에도 느낌이 나타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리에 나타나는 느낌 또한 더욱 선명하고 강렬해져서 다리가 몹시 아팠습니다.
이것이 병증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 뭔가가 흘러가거나 지나가거나 회전하는 그런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아팠습니다.
 
특이한 것은 허리와 다리 모두 느낌은 항상 오른쪽에만 나타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왼쪽 몸이 전부 다 안좋고 특히 하체는 좌골신경통이 있는 골반부터 왼쪽이 모두 틀어져 있는 상태인데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느낌과 통증은 다리 앞쪽 허벅지 중앙부의 불룩 튀어나온 근육라인을 따라 내려와 족삼리 부근을 타고 발바닥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리 뒷쪽도 중앙에서 약간 안쪽으로 느낌과 통증이 내려왔습니다.
 
수련을 시작해서는 하던 대로 소주천을 하며 임독맥 혈자리만 지켜보았는데 문득 허리의 회전이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임독맥을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허리회전이 나타나 동시에 돌아가는 형국이었습니다.
 
그래서 허리회전을 가만히 지켜보니 왼쪽 옆구리에도 선뜻선뜻하며 가 지나가는 느낌이 나타나더니, 갑자기 허리회전 라인에 전구들이 켜진 듯 따끔따끔 화끈화끈한 전기적 자극이 나타났습니다.
 
밤에 자고 있을 때도 계속 회전이 느껴졌으며,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도 회전은 여전했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power on'이 된 듯 커피집 진동벨처럼 부르르- 진동하더니 순식간에 열이 확 오르며 허리라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땀이 나면서 뜨거운 한증막의 열기 같은 것이 허리 위로 훅훅! 올라왔습니다. 마치 찜질기능이 있는 허리띠를 맨 듯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왼쪽 다리에도 느낌이 앞뒤로 나타났습니다.(오른쪽 보다는 조금 약한)
 
이어서 등의 오른쪽 고황에 강한 느낌이 나타나면서, 어깨부터 허리까지 고황을 일직선으로 한 부위들에 동시에 느낌이 나타났습니다.
선뜻선뜻하기도 하고 뻐근하기도 하고 어깨 끝지점은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두 시간이 지났는데 이번에는 협척이 이상할 정도로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러자 곧이어 왼쪽 갈비뼈 안쪽이 몹시 아파왔습니다.
가만 보니 협척에 강한 느낌이 일어나고 이어서 갈비뼈 안쪽이 아파지는 것이 일정한 리듬을 갖고 있었습니다.
허리회전 같은 것인가 싶어서 주시를 하니 역시나 허리회전과 똑같은 2초 리듬의 회전이 협척을 지나 왼쪽 갈비뼈 안쪽을 지나 전중을 지나 다시 협척으로 돌고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몸에 오묘한 피로감이 있는 상태이면서도 이상할 정도로 힘이 넘쳐 평소보다 3-4배 많은 일들을 소화해냈으며,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고 그 색상들이 평소에 보던 색보다 훨씬 진하게 보이면서,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이상한 그런 'up'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묘한 시각교란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집안에 제 키보다 약간 더 큰 나무가 있는데 순간적으로 이 나무가 제 허리만큼 정도로 보이기도 하고, 마치 죽마 위에 올라선 것처럼 제가 갑자기 거인처럼 쑤욱- 커져서 사물이 자꾸 저 아래로 보이는 것이 찰나찰나 반복되었습니다.
늘 보던 해바라기 조화가 생화가 되어 아름다운 생기를 뿜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날엔 머리에도 회전이 나타나 인당 라인을 따라 회전이 돌고 있었습니다.
허리, 가슴, 머리에 삼단 회전이 동시에 돌아가니 정신이 조금 없어졌습니다.
 
갑자기 동시다발로 나타난 현상에 원장님께 급히 질문을 드렸습니다.
원장님께선 대맥이 열리고 활성화가 되는 것이라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대맥이 열리고 운용되어야 진정한 파워를 낼 수 있고 기운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하시며, 당분간 약간의 혼돈은 있겠지만 이 과정이 지나면 수행 레벨이 높아질 것이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부끄러운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감사한 것은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저를 사람의 모습으로 만들어 주신 진정한 스승 김경근 원장님, 시시때때로 제게 발공해 주시며 저희 부부를 일으켜 세워주신 한없이 고마우신 L.J.M 회원님,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이 감히 도반이라고 칭하기도 외람되게 느껴지는 엄청나신 다른 많은 회원님들께 이 기회를 빌어 깊이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5411S.Y